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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8개국 영상의학 전문가들 20일 서울 집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 세계 38개국 약 3500명의 영상의학자들이 한국에 집결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이정민)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전일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국외 사전등록자만도 499명으로 이는 KCR 단독 행사에서 코로나19 이전 최대 국외 참석자 수인 2019년 426명보다 약 17% 증가한 수치다.대한영상의학회 이정민 회장은 "이러한 국내외의 적극적인 참여는 KCR이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Exploring Beyond the Horizon'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단 Congress lecture 1명, plenary lecture 3명, 그리고 분과 초청 17명, 국제협력 초청 11명, joint symposium 초청 13명의 해외 연자를 포함해 총 245명의 국내외 초청 연자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과학 세션(Scientific session)에서는 총 313편의 연제가 구연 발표돼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외 학회들과 공동 심포지엄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를 통해 각 전문 분야의 최신 영상 기법 및 연구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RSNA와는 복부 질환에 대한 advanced imaging 및 위장관 질환에서의 해결할 문제, ▲ESR과는 흉부 영상 분야에서 오믹스(Omics)와 폐암 영상의 최신 업데이트, ▲ICIS (International Cancer Imaging Society)와는 복부 악성질환에서의 라디오믹스(radiomics)와 인공지능의 활용 및 최신 영상 기법에 대한 소개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이 열린다.또한 ▲SFR (Society of French Radiology)과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및 외상 평가, ▲스페인영상의학회와는 심장 MRI의 임상적 적용 및 최신 영상 기법과 바이오마커에 대한 리뷰, ▲KCR meets India에서는 신경계 영상 평가에서의 해결할 문제에 대해 공유한다.국내 학회들과의 공동 심포지엄도 흥미로운 주제들로 예정되어 있다. ▲KARP(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는 의료 방사선의 새로운 기법, ▲KOSRO(대한방사선종양학회)와는 small HCC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공동 강연이 이뤄진다.또한 ▲KOSAIM(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와는 거대인공지능의 시대, ▲KSIIM(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는 인공지능의 임상현장에서의 적용, ▲KSMRM(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와는 뇌 전이암의 최신 지견과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 다룬다.Image interpretation session은 기존의 전문가 패널별 방식과는 다르게 패널들의 팀 대항 형식으로 진행되며 제퍼디 (Jeopardy) 방식을 활용하여 현장감 넘치게 진행될 예정이다.다학제 팀 접근 (MDT) 세션은 소아, 심혈관, 비뇨, 유방, 복부, 인터벤션 관련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적 지식을 나누고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AI scientific session은 여러 분과의 인공지능 관련 우수 연제들을 모아서 구성, 참가자들이 전반적인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회원 공모를 통해 구성한 Member-initiated session은 'How to use Generative AI in Radiology: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ChatGPT'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참여형 프로그램인 case-based review는 비뇨기, 심혈관, 갑상선, 신경계 주제로 진행되며, case of the day 및 학회 참석자들이 직접 출제한 퀴즈들로 구성한 live diagnosis challenge도 진행된다.대한영상의학회 최진영 학술이사(연세의대)는 "이번 학술대회는 영상의학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특히 대한영상의학회는 다양한 국제협력활동 및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제적인 역량을 더욱 높이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전체 약 150명의 국내 연자가 해외 학회에 초청됐고 약 200명 이상의 해외 연자가 KCR에 파견됐다.이외에도 ▲아시아 국가(태국,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를 주요 대상국으로 약 40회에 걸친 친선 심포지엄(Friendship Symposium), ▲매년 2~3개 국제학회(올해 RSNA, ESR, ICIS, 인도, 프랑스, 스페인)와 진행되는 Joint Symposium 등도 이어가고 있다.영상의학회는 30개 이상의 해외 주요 학회와 정기적으로 Business meeting도 진행하고 있다.2009년도 KCR에서 프랑스와 인도네시아와의 business meeting을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RSNA에서 9개국, ECR에서 5개국, AOCR & KCR 2022에서 7개국과 business meeting을 진행했으며 이번 KCR 2023에서는 15개국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대한영상의학회 이활 국제협력이사(서울의대)는 "KCR의 해외 대표자 및 참여자들이 점점 늘어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비지니스 미팅을 활용해 영상의학회의 소개 및 홍보, 대한영상의학회의 훌륭한 인재들의 교류, 국내 학회의 발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영상의학회는 또한 2023년 KCR 학술대회를 친환경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비닐 커버 명찰을 친환경 소재인 종이와 명찰 끈으로 대체하며, 전시물과 구조물도 친환경 소재로 준비했다. 또한 이러한 친환경 노력을 상징하는 'Eco-friendly' 앰블럼을 제작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한다.대한영상의학회 정승은 총무이사(가톨릭의대)는 "지구의 한정된 자원과 환경에 해로운 비재생성 자원의 사용을 고려할 때 친환경적인 접근은 더욱 중요하다"며 "KCR이 단순히 학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넘어서, 의료 분야 외의 사회적인 공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R&E Fund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Donor Lounge'도 마련된다. KCR 2023 학술대회 홈페이지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영상의학회는 기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R&E Fund 뱃지를 제공하며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등은 물론 학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비 등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대한영상의학회 이정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도 전 세계 대표 영상의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KCR은 영상의학분야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수준 높고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은 물론 즐거운 교류와 소통이 있는 KCR 2023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3-09-06 11:53:12학술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D-3…기업들 '기대만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22(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특히 3년을 이어온 코로나 대유행이 확연한 엔데믹 기조로 넘어서면서 과거 북적이던 행사장을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한 상황. 이에 맞춰 기업들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22가 29일 막을 올린다.국내 병원 의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K-HOSPITAL FAIR 2022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확연해진 엔데믹 기조 때문이다. 코로나의 그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극도로 자제됐던 분위기가 완연하게 변화하고 있는 이유다.실제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에 비해 코로나 대유행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오프라인 행사가 빛을 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박람회의 실질적인 고객들인 의료진의 참여가 제한적이었고 특히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 초부터 이어진 엔데믹 기조가 이번달부터 더욱 완연해 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는 상태다.또한 세계 각국이 해외 방문에 대한 격리 의무 등을 해제하면서 참석도 자유로워진 상황이다.기업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박람회의 최대 목적인 의료진의 방문과 해외 바이어의 참석을 기대할 수 있게 된 이유다.글로벌 A기업 임원은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참석 자체에 의미를 뒀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를 것으로 본다"며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봐도 엔데믹 분위기가 확연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이번  K-HOSPITAL FAIR 2022에서는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됐다.그는 이어 "이에 맞춰 부스 크기도 확대하고 회사 차원에서 참여 인력 등 인프라도 크게 늘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이들은 지난주 열린 제20회 아시아 오세아이나 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2022)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서 희망을 봤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실제로 이번 학회에는 국내외에서 약 5천여명의 전문가들이 학회장과 전시장을 찾으며 호황을 이룬 바 있다. 전문과목 학회의 분위기가 이 정도라면 박람회도 기대할만 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글로벌 B기업 임원은 "KCR 2022에서 오랜만에 오프라인 전시의 활기를 봤다"며 "이대로라면 K-HOSPITAL FAIR도 크게 기대할만 하다는 것이 공통된 현장의 분위기였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러한 기대감은 수치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17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01여개 기업들이 K-HOSPITAL FAIR에 참가 예정이기 때문이다.이에 맞춰 주최측도 코엑스 C홀과 D홀 전관을 대관해 이러한 규모 확장에 맞춰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전시회 구성도 좀 더 다양화됐다. 다양한 특별전을 만들어 관심있는 참석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스마트 병원 특별전과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별전, 병원 의료정보 특별전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스마트 병원 특별전에는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거나 구축 된 원격 중환자실과 병원 내 자원관리,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지능형 업무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선도 모델이 전시된다.참여 기업들은 엔데믹 기조에 따른 참석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및 IoT 등 정보통신기술,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결합한 진단 솔루션 등이 소개되는 SaMD 특별전도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의료기기 기업의 전시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세미나도 규모가 늘어나며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졌다.일단 Convergence Security, Healthy Pleasure&Digital Health를 주제로 한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가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2022 병원건축 포럼이 마련된다.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제1회 K-디지털 헬스케어 서밋도 눈여겨볼 세미나 중 하나다.이 자리에서는 네이버헬스케어와 카카오헬스케어는 물론, 뷰노, 메디클록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기업들의 수장들이 직접 참석해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그만큼 기업들이 마련한 특별 세미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E헬스케어가 마련한 경영리더십 세션 등이 대표적이다.이 자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CIO를 맡고 있는 이호영 교수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사업부위원장인 이성순 원장(일산백병원), GE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 코어라인소프트 강상우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김상일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K-HOSPITAL FAIR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병의 역할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미래 의료산업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26 05:30:00의료기기·AI

KCR 2022로 살펴본 영상 기기 기업들의 청사진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AOCR&KCR 2022가 지난 2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제20회 아시아 오세아이나 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2022)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가 개최되면서 영상 의료기기 기업들의 홍보 전쟁도 가열되고 있다.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차세대 라인업들을 직접 소개할 자리가 부족했던 상황에 국내외 5천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그만큼 이번 KCR 2022는 각 기업들의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외 기업들은 과연 어떠한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을까. 또한 어떤 기술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을까. 현장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글로벌 대기업들 자체 개발 AI에 방점…워크플로우 개선 강조GE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 진단 등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자체 개발 AI를 통한 차별성도 강조하는데 집중했다.차세대 MR 스캔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이 대표적인 경우다. 이 제품은 GE헬스케어의 MR에 탑재해 최적화된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게 하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GE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AI 엔진이다.글로벌 영상 기업들은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자체 개발 AI를 전면에 내세웠다.마찬가지로 GE헬스케어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CT 영상화 기술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도 전면에 배치했다. 이 기술은 저선량 검사 결과와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환자와 판독의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이다.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유갭(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도 GE헬스케어가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다.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최근 신의료기술로 판정 바은 유갭은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해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해 정보를 제공한다.GE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이사는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한 효율적 의료서비스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필립스코리아도 역시 워크플로우 개선 등 효율성에 역점을 뒀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어느 방향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우선 필립스코리아는 인사이시브 CT(Incisive CT)의 스마트 워크플로우 기술인 카메라 솔루션 프리사이즈 포지션 (Precise Position)을 강조하고 있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CT 베드 위에 누운 환자의 주요 검사 부위 및 자세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촬영 목적과 환자 프로파일에 따라 촬영 영역이 자동으로 지정돼 촬영 효율성과 정확도를 최대 50%까지 높인다.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도 필립스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3D 인터벤션 영상 소프트웨어인 스마트CT(Smart CT)와 플렉스암(FlexArm) 기능으로 의료진 워크플로우와 시술의 정확도를 더욱 향상한 제품.스마트 CT는 뇌, 심장, 복부, 혈관 등에 대한 고해상도 3D 영상을 나타내며, 이 영상을 의료진은 아주리온에 장착된 터치 스크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또한 플렉스암이 적용된 아주리온은 장비의 8개 부위를 컨트롤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환자 전신을 보다 편리하게 시각화하고 효율적인 시술을 돕는다.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AI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진단 효율성을 향상하는 솔루션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또한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개선해 영상의학과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캐논메디칼 역시 머신러닝, 딥러닝 통합 AI 브랜드인 알티비티(Altivity)을 강조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이 자리에서 캐논은 세계 최초 CT용으로 개발된 자체 개발 AI인 AiCE를 MRI까지 확대한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오토메이션 플랫폼(Automation Platform)과 오토 스트록 솔루션 Auto Stroke Solution) 론칭을 통한 워크플로우 간소화 사례를 소개하는데 역점을 뒀다.또한 현장 전시의 이점을 살려 캐논의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CT 에쿠리리언 원 프리즘 에디션(Aquilion ONE PRISM Edition)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애퀼리언 원 프리즘 에디션은 촬영 단계에서부터, 촬영 후 영상 구현 단계까지 AI 기술이 전반적으로 접목된 장비로 세계 유일의 넓은 X선 검출기(Wide Area Detector)로 0.275초만에 160mm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캐논메디칼의 주력 제품이다.특히 캐논은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ATI 기술을 이번 학회에서 처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술은 만성 간질환의 중요한 병력이 될 수 있는 지방간을 간 내 초음파 감쇠 계수 측정을 통해 정량화하는 기술. 앞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주력이 될 기술이다.처음으로 국내 학회에 참석한 유나이티드이미징은 미국 본사와 글로벌팀이 총출동해 사실상 전면전을 펼쳤다. 국내 진출을 위한 브랜드 런칭 세레머니를 KCR 2022에서 진행한 셈이다.이 자리에서 유나이티드이미징은 글로벌 사장인 샤주송(Jusong Xia)이 직접 자리에 참석해 세계 최초 75cm Ultra-Wide Bore 3T MRI인 오메가(Omega)와 640 slice CT인 uCT960+를 소개했다.샤주송 사장은 "한국은 매우 높은 의료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의료진의 요구 사항도 상당히 까다로운 국가"라며 "글로벌 대기업들이 미쳐 챙기지 못한 미충족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국내 AI 기업들도 총출동…얼라이언스 방식으로 글로벌 견제국내에서는 AI 기업들이 대거 학회에 나서 자사의 솔루션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들은 얼라이언스 방식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공세를 견제하는데 집중했다.뷰노메드 라인업을 들고 학회에 나선 뷰노가 대표적인 경우다.국내 AI기업들은 자체 라인업을 강조하며 글로벌 파트너를 찾는데 집중했다.뷰노는 이번 학회에 뷰노메드 본에이지™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 등 주요 라인업을 모두 들고 참가했다.이 제품들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 플로우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특히 뷰노는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차원(3D) MRI 촬영 및 판독 행위로 요양급여 대상을 인정받은 AI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사례를 적극 홍보하는데 주력했다.루딧 또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루닛 인사이트 CXR과 루닛 인사이트 MMG 등 AI 영상 분석 솔루션 2종을 전시하며 AI 솔루션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간 협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데 집중했다.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 분석을 통해 폐 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로 흉부 엑스레이 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9가지 폐 질환을 99%에 가까운 정확도로 검출하는 기능을 갖춘 루닛의 주력 제품이다.루닛 서범석 대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AOCR & KCR 2022 학회에서 루닛의 최신 의료AI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메디컬아이피도 AI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대기업들과 부스 규모를 맞추며 홍보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자리에서 메디컬아이피는 미국 FDA, 유럽 CE, 국내 식약처 인증을 모두 획득한 의료영상 분할 디지털 트윈 · 디자인 구현 소프트웨어 ‘딥프로(MEDIP PRO)를 필두로 CT 기반 체성분 자동 분석 AI 소프트웨어 딥캐치(DeepCatch)와 X-ray 3차원 분석 및 정량화 플랫폼 티셉(TiSepX)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메이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이번 AOCR&KCR 2022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에서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기반 솔루션들이 적극 도입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들 AI 기업들은 이번 학회에서 얼라이언스 개념으로 다양한 심포지엄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뷰노와 SK C&C, 딥노이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실제로 이들은 지난 6월 의료 AI 얼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뷰노 이예하 대표이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의료 영상 학술대회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의 장점과 임상적 유효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며 "뷰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9-23 05:30:00의료기기·AI

유나이티드이미징, 영상의학회에서 120여개 라인업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나이티드이미징이  29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및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진행한다.유나이티드이미징은 이번 전시 행사와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한국 시장에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계획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유나이티드이미징은 해외사업부 Dr. 샤주송(Dr. Jusong Xia) 사장이 이번 브랜드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한국의 고객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유나이티드이미징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상하이에 아시아 본사와 휴스턴에 미국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약 1만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주로 MR, CT, PET/CT, Digital X-ray 등 영상 진단 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120여 종의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판매를 진행중에 있다.또한 3년 이내에 DSA(디지털 혈관조영장비)에서 CT-Linac (CT 결합형 방사선 암치료장비)까지 선보인다는 로드맵을 수립한 상황이다.유나이티드이미징 배규성 대표는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한계가 있었음에도 매년 40% 이상을 R&D에 투입해 왔다"며 "오메가, uCT960+ 같은 프리미엄 장비를 이번 행사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유나이티드이미징은 2022년 8월 22일 상해 주식시장에 상장하였으며, 시가총액은 약 27조 원(1377억 위안)이다.
2022-09-19 15:04:39의료기기·AI

딥노이드, KCR 2022에서 AI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 및 제 78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 참가한다.이 자리에서 딥노이드는 최신 스마트팍스 딥팍스프로(DEEP:PACS PRO)와 의료 AI 솔루션(DEEP:AI)를 선보일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현재 식약처 인허가 획득한 19개의 제품들을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 딥AI시리즈 딥체스트(DEEP:CHEST), 딥뉴로(DEEP:NEURO), 딥스파인(DEEP:SPINE)등을 개발한 바 있다.특히 자체 개발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딥팍스프로(DEEP:PACS PRO)'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으며 AI 진단 솔루션을 결합시켜 서비스 고도화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딥노이드는 23일 의료 AI 얼라이언스 뷰노, SK C&C와 함께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도 참여한다. 딥노이드의 DCMO(Deputy Chief Medial Officer) 이로운 교수(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가 딥뉴로(Deep:NEURO)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할 예쩡이다.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IT기술과 의료산업의 융합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AOCR & KCR 2022를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리고 의료산업의 미래를 가장 먼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9 14:58:57의료기기·AI

필립스, KCR 2022에서 영상의학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필립스코리아가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및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2022 & KCR 2022)에 참가한다.필립스는 이번 학회에서 AI (Artificial Intelligence) 등 최신 기술로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진단 신뢰도와 임상 결과를 향상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MR 부문에서는 필립스의 고사양 디지털 MR 시스템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 (Ingenia Elition X)를 선보인다.CT 부문에서는 일반 CT와 동일한 방식으로 촬영해 해부학적 정보는 물론 풍부한 임상정보를 획득하는 스펙트럴 영상까지 얻을 수 있는 스펙트럴 CT 7500 (Spectral CT 7500)를 전시한다. 기존 필립스의 스펙트럴 장비 대비 선량을 저감하면서도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며 조영제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CT의 임상 활용도와 환자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했다.초음파 에픽 엘리트 VM9.0 (EPIQ Elite VM9.0)는 횡파 탄성 초음파 기술 (ElastQ), 조영 증강 초음파 기술(CEUS), 이미지 퓨전 기능에 간 조직 내 지방의 정도를 정량화하는 LFQ(Liver Fat Quantification) 기능까지 더해 간 질환 진단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LFQ를 통해 간질환의 초기 단계인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등을 진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또한 필립스는 이번 학회에서 의료진 업무 효율을 개선해 영상의학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인다.우선 인사이시브 CT(Incisive CT)의 스마트 워크플로우 기술인 카메라 솔루션 프리사이즈 포지션 (Precise Position)을 경험할 수 있다. CT베드 위에 누운 환자의 주요 검사 부위 및 자세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촬영목적과 환자 프로파일에 따라 촬영 영역이 자동으로 지정돼 촬영 효율성과 정확도를 최대 50%까지 높인다.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은 3D 인터벤션 영상 소프트웨어인 스마트CT(Smart CT)와 플렉스암(FlexArm) 기능으로 의료진 워크플로우와 시술의 정확도를 더욱 향상했다. 스마트 CT는 뇌, 심장, 복부, 혈관 등에 대한 고해상도 3D 영상을 나타내며, 이 영상을 의료진은 아주리온에 장착된 터치 스크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플렉스암이 적용된 아주리온은 장비의 8개 부위를 컨트롤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환자 전신을 보다 편리하게 시각화하고 효율적인 시술을 돕는다.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는 혈류 평가가 가능한 간헐파형(Pulsed Wave Doppler) 기능이 추가돼 진단 활용도가 더욱 증진됐다. 이와 함께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 ISP)의 최신 버전인 ISP12 데모도 선보인다.22일에는 MRI의 새로운 동향, 스마트스피드 AI (New Wave of MRI powered by SmartSpeed AI)를 주제로 오찬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뮌헨 공과대학교 펠릭스 하더(Felix Harder)박사가 필립스 컴프레스드 센스 및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딥러닝에 적용한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필립스 임상 포트폴리오 리더 그웨나엘 헤리걸트(Gwenael Herigault) 박사가 AI 기반의 환자 중심 혁신을 통한 MR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이외에도 필립스는 학회 현장에서 상영하는 인더스트리 씨어터 존(Industry Theater Zone)에서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과 스마트 영상의학과 (Smart Radiology Department)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2-09-19 14:53:52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영상의학회에서 차세대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 헬스케어(대표이사 김은미)가 20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 회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 제 78 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 KCR 2022)에 참가해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인다.GE 헬스케어는 일단 AOCR & KCR 2022 기간 동안 영상의학 솔루션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23일(금) 12시 30분에는 미국 LA 시더스-시나이병원 영상의학과 모이서 교수(Dr. Franklin G Moser)가 GE 의 등장성 조영제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며 유럽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인 하칸 그룬딘(Hakan Grundin)이 미래 CT 기술인 포톤 카운팅 CT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 Photon Counting CT)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GE 헬스케어는 이번 AOCR & KCR 2022 에서 환자 중심의 진단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영상의학 기술도 선보인다.일단 차세대 MR 스캔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GE의 MR에 탑재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게 하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다.함께 선보이는 에어 코일(AIR™ Coils)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가 여러 각도로 움직이지 않아도 360 도 촬영이 가능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이 밖에도 고해상도로 초고속 영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수퍼 GE(Super G, 80mT/m 경사자장세기 성능)가 탑재된 GE 의 프리미엄 MR 제품인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GE 의 프리미엄 CT 제품인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는 최대 디텍터 크기 160mm 최대 관전류 용량 1300mA, 최소 관전압 용량 70kV 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의 움직임 없이 콘트라스트(Contrast)가 월등하게 개선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함께 선보이는 세계 최초 FDA 승인 인공지능 CT 영상화 기술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는 저선량 검사 결과와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환자와 판독의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이 자리에서 GE 헬스케어는 영상의학에 특화된 다양한 초음파 제품과 솔루션도 소개한다. 영상의학과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인 로직 E10(LOGIQ™ E10)에 탑재된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은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최근 신의료기술로 판정을 받았다.유갭(UGAP)은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해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해 정보를 제공한다.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ASH)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에 용이하다.범용 초음파 로직 E10(LOGIQ™ E10)과 자동 유방 초음파 진단 장비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 은 국내 주요 AI 기술 업체들과 협력하여 유방 초음파 진단 보조 AI 기능을 소개한다. 아울러 GE 헬스케어의 포켓사이즈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 (Vscan Air)도 선보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에 무선으로 연결해 휴대성을 자랑하며, 컨벡스 & 리니어 듀얼 프로브 시스템을 갖춰 간단한 영상 촬영부터 심도있는 전신 촬영까지 가능하다.이 밖에도 GE헬스케어는 인터벤션 가이드 시스템인 IGS 540 자동화 플랫폼과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라피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조영제 솔루션 등 다양한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은 "GE 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한 정밀의학과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의 결과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9 14:48:44의료기기·AI

뷰노, AOCR&KCR 2022서 영상 분야 의료 AI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2)에서 의료 인공 지능 솔루션 5종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CR 2022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AOCR 2022)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 뷰노는 부스 전시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 인공 지능 솔루션이다. 전시 현장에서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버전 업데이트 내역과 함께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차원(3D) MRI 촬영 및 판독 행위로 요양급여 대상임을 인정받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해외 잠재 고객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을 입증해 온 각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며 사업 성과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 심포지엄은 9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지난 6월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한 SK㈜ C&C, 딥노이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의료 영상 학술대회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의 장점과 임상적 유효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며 "뷰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OCR & KCR 2022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에서 약 5000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및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09-15 14:33:19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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